세상사는 이야기

제2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탐방기

꿈많은올드보이 2008. 4. 19. 21:15

2008년 4월18일(금) 오후 7시 경남 함안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과 수천명의 군민과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함안 군민의 날(아라제 축제) 시작을 알리며 제2회 함안 처녀뱃사공 가요제가 열였다.

 

 국내 유명 대형 가수(송대관,현철,쥬얼리,아웃사이더,소명,이혜리,최유나,한영주,김혜림,

비보이그룹X-T-C,)등이 초대 되었으며,인기 코메디언 이용식이 재치넘치는 사회로

다채로운 축제 행사로 진행 되었다.

 

 함안은 낙동강과 남강이 감돌아 흐르는 고장이다.

한국전쟁 당시 이곳 악양루 나룻터에서 유량극단 단원들과 하룻밤을 유숙하던

음악가 윤부길(윤항기,윤복희씨 부친)선생이 그때의 시대상을 담은 (처녀뱃사공)을 작사하여

국민애창곡으로 널리 불리게 된것을 기념하여 전국규모의 가요제를 통하여 함안을 전국에 알리고자  함안 처녀가요제를 열리게 되었으며, 그곳에는 처녀뱃사공 노래비가 있다.

 

경남 함안을 다녀 오면서 군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를 보고 필자는 부러움을 느꼈으며,

우리 아산에도 대중문화 예술발전에 앞서갈 수 있기를 바라며,

필자가 기고한 칼럼<한국문화예술의 현주소= http://blog.daum.net/sky1001/10700157>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

 

우리 충남 아산에도 전국규모의 가요제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오기를 기대해 본다.

 

<<<아래는 아산지부 회원인 채우리님의 열창 모습을 영상에 담아 보았다>>>

며칠후면 아이넷-TV에서 4차례 방영될 장면을 미리 편집해 보았습니다...즐감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