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도라도가 건강한 모습으로 드디어 내 앞에 나타났다.
옛 향수와 추억을 간직한 완숙한 그대여!
37세의 아름다운 너의 모습이 그리워...
그토록 마음 아파하고
헤메였는지도 모른다.
어제도 오늘도 너를 찾으려고 설레는 마음 뒤로하고
너에게 아픔을 준 장본인과 타협하기 위하여 송사를 준비한다고
며칠동안 온 시간을 쏟아 본다...<송사가 능사는 아닌데?>
소송을 한다는 것은 나도 지치고 너도 지치고 가급적 피하고 싶다.
조금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너를 하루빨리 내곁에 두어야 할 이유가 있다.
더 큰 꿈을 위하여 마음을 비우자...
비우는 만큼 무엇이든 채워보자...
네가 내 곁에 있을 때 비로소 안정을 찾게 될지도 모른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나의 마인드가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모든것이 내 탓인데, 네 탓으로 돌리려 하는 세태에 물들지 말고
우리 의지대로 강하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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