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새벽 폴란드로 떠나는 조카의 배웅을 위하여
제3세대모델 재규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다녀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세단이라는 재규어의 외출은 그렇게 시작 되었다.
서울에 올라간 차에 세계적 명성을 얻고있는 같은 영국 올드명품차 "롤스로이스 코니쉬4 컨버터블"
을 만나기 위해 거래처 사장에게 전화를 하여 애마의 확인을 하였고,만남이 있었다.
04년 만추의 계절 어느날 경주에 본사를 둔 모 중소기업 회장님과 인연이 있어,
올드 명품차를 구입코자 비행기를 타고 강남에 와서 함께 서울 시내를 시험주행을 하였고,
두번의 만남과 몇차례의 대화를 통하여 신뢰를 보여준 모회장님은 다름아님 우리 고향의 중학교
15년 선배님이라는 것을 알았다.
인연과 만남이란것은 참 묘한 느낌이 들??가 많다...
신차&중고자동차 영업 10여년만에 가장 보람이 있었던 거래가 있었던 꿈의 명차이기에
더욱 애정이 간다. 올드 클래식카의 불모지와도 같은 한국에서 필자와 같은 "올드카 마니아"를
만났으니 더욱 소중한 인연으로 기억되는 것이다.
고향의 동문 직속15년차선배님인지라 말씀을 놓으시라고 했으나
아직도 홍형이라 필자를 존중해 주신다.
그리고 "홍형 얼굴을 보고 롤스로이스를 사고 싶다"는 말씀이 필자를 신뢰해주는 것에 대한
감사와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국내 최고급신차보다도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이후 바쁜 와중에도 여러차례 대화가 있었지만,서로간에 세상살아가는 방법과 일정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하지 못했지만,국내에 많은 명사들과의 인연에서 빼 놓을수 없는 특별한
고향선배의 소중한 인연으로 성공한 사람의 인품을 느끼고 배울수 있기에, 좋은 인연이
아니겠는가?
"꿈은 이루어 진다"했는데...
언제 그꿈이 이루어 질지는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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