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가죽 항공자켓이 경매에 나와 66만5,500달러(약 7억2,000만원)에 팔렸다.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경매회사 존매클니스은 6시간 이상 지속된 경매에서 자켓은 보험료까지 합해 최종 66만5,500달러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당초 예상가 2만~4만달러를 훌쩍 뛰어 넘은 수치다.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마크가 새겨진 이 갈색 자켓은 케네디의 특별 보좌관이었던 데이비드 파워스의 가족들이 집에서 발견해 경매에 내놓은 것으로 이날 경매에는 케네디가 소유했던 사진을 비롯해 대선 포스터, 편지, 책 등도 매물로 나왔다. 대략 2,000가지 정도가 경매로 나왔으며 200만달러(약 21억5,600만원) 낙찰됐다.

파워스는 1946년부터 1963년 암살 때까지 케네디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모셨다. 나중에 케네디가를 돌봤으며, 1994년 은퇴하기 전에는 보스턴에 있는 존 F. 케네디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의 큐레이터로 일했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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