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3월 12일(월) 오후
대구행 KTX에서 벌어진 일은
기억하기 싫은 악몽이었다....[000]
오늘 오후 여경 J조사관에게서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확인해 보니,
실시간 이체 되었다고 한다.[짐작은 했지만, 안타까운 사실...]
그러나 이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보고자 한다...
어제는 청주를 다녀왔다.
서울 지인의 위탁차량 03년 캐딜락스빌STS를
어느 만화가인 분에게 저렴하게 양도해 주기 위함이었다.
이올라니 화장품을 직접 생산하는 정사장님의 소개로 거래가 성사 되었고,
프랑스 기술이 가미 된 남성 화장품 셋트까지 선물을 받아 기분 좋은 하루 였다.
두분 모두 올드보이 비슷한 세대이며, 그들의 친절과 배려가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좋은 인연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2004년 10월경 만난 꿈의 애마인
1972캐딜락 엘도라도 컨버터블도 이젠 새 주인을 찾아
나서야 할것 같다...
9년차 내 곁에 두고 있어도 질리지 않은 엘도라도 였는데...
제주의 심회장님에게 보내든,
서울의 중년 병원장님에게 보내든,
광주의 젊은 학원장님에게 보내든,
아니면, 새로운 주인을 찾아 보내든,
조만간 내 곁을 떠나 보내야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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